블앤쏘 역시랄까 NC소프트의 힘을 과감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게임은 그래픽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래픽이 전부였다면

던파가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고, 테라가 그렇게 중박도 못치진 않았을 겁니다.

 

1. 다소 카메라 움직임과 캐릭터의 움직임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게 듭니다.

이 것은 전투를 시작할 때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프리타겟팅인 테라는 궤적을 따라 공격 경로가 진행되고 이런 점은 블앤쏘도 가능하지만,

정작 타겟팅이 좀 쌩뚱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적을 타겟팅을 하지 않는 점이 매우 의문스럽고,

또한 내 옆의 적을 내가 캐릭터를 이동하고 카메라를 같이 이동해야 1~2초 내지 시간이 소요되어야 타겟팅이 된다는 점,

1초가 승부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임을 감안할때 이러한 점은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2. 인벤토리 창의 부족입니다.

인벤토리 창이 보패로 가득차서 버리기도 뭐하고, 다시 쓰자니 그런 점이 많은데 보패 드랍율을 낮추던가 보패가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3. 캐릭터의 선정성.

블앤쏘 청소년 금지 게임인건 확실하지요? 19세 이상만 할 수 있는 거 맞지요? 그런데 노출은 커녕 너무 건전해서 탈입니다.

 

4. 망할 비, 망할 기후 변화 이펙트

밤과 낮이 될 때 심각하게 그래픽 저하를 가져오는 점과 비만 오면 그렇게 끊기게 진행되는게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비를 빼거나 비가 온다는 느낌만 나게 해주세요.

괜한 비 내리는 이펙트를 사용하시는 거 같은데, 파티클이 너무 렉을 유발합니다.

 

5. 쉽지만은 않은 오토 타겟팅,

오토 타겟팅은 그저 보조일 뿐이지, 그것이 주가 되서는 안됩니다.

최소한 마우스로 찝어서 주요 몬스터나 재빨리 처리해야할 적을 지정가능하게 해주세요

아니면 몬스터 도감 같은 비서를 만들어서 오토 타겟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지정해주는 오토타겟팅 많은 문제도 있지만,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으로 지정해 준다는 것이 유저의 자유도를 얼마만큼이나 침해하는지 고려해주십시오.

 

6. 이것은 게임 내용보다는... 외적으로 플레잉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오후 2시부터라는 시작시간은 굉장히 애매하다고 생각되는데, 차라리 새벽 6시까지 연장해주시는게 어떨런지요?

저야 잠을 자겠지만, 회사나 낮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퇴근하면 보통 9시에서 10시 일텐데 불과 5시간가지고는 CBT의 의미가 퇴색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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