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세계... 그리고 21C
세상은 점차 재미있고, 신기하게 변하고 있다.
불과 어제만 해도 인기 있던 제품이 그 제품을 뛰어넘는 제품이 나와서 시장을 완전히 없애버리는가 하면,
오히려 시장을 지배하기도 하고, 참 진심으로 재.미.난. 세상이다.

어떤이는 불과 전자기기 쪼가리에 불과한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기도 하는 어쩌면 IT에 중독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잡설은 마치고 이제 본 내용으로 가보려고 한다.

다른 선진국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IT 인프라는 그나마 "보통" 이상으로 잘 되어있는 나라이다.
단지 그 한계가 유선 인터넷 네트워크라는 점이 매우 걸리는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가 지난 2000년도 부터 암흑기 였던 모바일이 차츰 차츰 규제가 풀리더니 이제는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폰의 도입으로 무선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었고, 생활이 좀 더 윤택해졌다.
하지만...
모바일의 한계는 무엇일까? 모바일로 모든것을 다하는 시대가 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모바일의 한계를 스마트 폰이 그 족쇄를 하나 풀었다고는 하나,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가능성을 보자면,
이제 시작인 것이다.

저자는 여태까지 로봇하면,


                               <사진출처 : 트랜스 포머 3 블로그 개봉일 2011년 6월 29일>

요런 것만 떠올랐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로봇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불과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로봇"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생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로봇산업은 모바일 못지 않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로봇산업이 물꼬를 틀게 되면, 항공 및 우주산업은 더욱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ICT 기반산업은 "어떤"큰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자신문 기사 발췌>

로봇 분야 신규 R&D 과제 나온다
지면일자 2011.04.18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kr



<사진출처 : 전자신문>

복강경 수술 로봇 국산화로 환자 수술비용을 700만~1500만원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난이도가 높은 뇌 수술을 도울 수 있는 로봇해양플랜트관리·원전사고 대응을 위한 수십㎞ 범위의 원격로봇 조작기술도 개발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부터 진행할 로봇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7개를 지정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17일 밝혔다. 7개 과제에는 올해에만 약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제마다 3~5년에 걸쳐 개발하고 상용화할 예정이어서 한 과제에 최대 250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분야는 수술로봇이다. 대표적으로 복강경 수술로봇은 국내 대형 병원 30여곳에서 이미 도입했지만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대당 가격이 50억원으로 높아 국산화할 경우 10억원대로 낮출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수술비용을 700만~1500만원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복강경 외에도, 세계 최초로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용 수술로봇 개발에 들어간다. 신경외과 분야인 뇌 수술은 병변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미세수술 등이 상당히 어려운 영역으로, 로봇 적용 시 수술 정확도, 안전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R&D 신규과제는 양팔 제조로봇이다. 휴대폰 등 첨단제품은 대부분 한 명이 동일한 자리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다품종 소량생산형 방식이어서 셀생산 방식에 맞는 양팔형 로봇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건설 분야 전문서비스 로봇 기술인 굴삭 중장비 무인화 기술도 주목된다. 산악지 등 위험지역의 경우 사람이 직접 굴삭기 작업 수행하기가 열악해 관련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번 과제는 로봇용 핵심부품도 포함한다. 세계 최고사양의 로봇 센서, 제어기 국산화가 목표다. 비전 센서, 회전각 센서, 모션제어 모듈의 3개 부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원전, 해상플랜트용 로봇을 원격조종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

향후 심해 자원개발, 해상 풍력 플랜트 개·보수, 원전 사고 대응 등 원격로봇 수요가 확대될 전망에 따라 복잡하면서도 원거리의 상황에서도 정밀 작업이 가능한 원격조종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다수 조종자가 다수 로봇을 동시에 협업해 조종하는 N:N 방식의 원격작업 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2018년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수준의 로봇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표/ 로봇 R&D 7개 과제

최소침습 수술도구 기술과 실시간 의료영상·유도 기술을 이용한 복강경, 이비인후과·신경외과용 수술로봇 시스템 기술 개발 ·신체 손상 최소화를 위해 단일통로 사용하는 복강경수술로봇·‘다자유도 로봇 + 3D영상 내비게이션’을 융합한 이비인후과·신경외과용 수술 로봇 시스템 * 개발기간: 2011~2016년(총 5년)
IT제품 셀생산 공정 적용을 위한 다중로봇 협조 작업 기반의 양팔로봇 시스템 기술 개발 ·셀생산 환경에서 휴대폰, TV 등 IT제품의 포장·조립 작업 수행이 가능한 양팔로봇 시스템 기술 개발 * 개발기간: 2011~2016년(총 5년)
이동 로봇의 안정적 영상 획득을 통한 3D Depth 정보 획득과 실시간 객체 인식을 위한 로봇 비전 SoC 및 모듈 개발 ·이동 로봇의 흔들림을 보상하는 안정적 영상 획득과 3차원 거리정보 획득, 실시간 객체 인식을 위한 로봇 비전 SoC 개발 * 개발기간: 2011~2016년(총 5년)
제조·서비스로봇을 위한 8축 이상, 모션주기 1msec 이내 멀티프로세서 내장된 네트워크기반 모션제어 SoC 및 모듈 개발 ·8축 이상, 모션주기 1msec 이내의 고속·고신뢰성 네트워크기반 모션제어 SoC 개발 * 개발기간: 2011~2014년(총 3년)
로봇 액추에이터용 21bit급 회전각 센서 SoC·모듈 ·로봇 회전축의 정확한 위치, 각도를 검출하여, 축 속도 정보를 파악하는 21bit급 회전각 센서 SoC 개발 * 개발기간: 2011~2014년(총 3년)
원격작업을 위한 원격조작 서비스엔진, 힘반영 원격조종로봇 시스템 기술개발 ·다수 원격조작자가 다수 원격로봇을 조작하고 협업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시스템 * 개발기간: 2011~2016년(총 5년)
무개조 기반 기존 굴삭 중장비용 유/무인 겸용화를 위한 탈착 가능 조작로봇 시스템 개발 ·기존 유압 굴삭 중장비를 개조 없이 조작레버에 별도의 기구를 장착하여 무인화가 가능하고 휴대·장착이 쉬운 신개념의 ‘장착형 무인화 시스템’ 기술 개발 * 개발기간: 2011~2014년(총 3년)

<출처 : 전자신문 발췌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41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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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이 세상에서 로봇을 사용하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쓰는 컴퓨터도 일종의 로봇이라고 볼 수 있다.
공장에서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이런 로봇이 앞으로 모바일과 연계되어 진행된다면 우리나라는 반드시 ICT 선두주자로 재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우리나라의 강점을 보이고 있는 주요 산업들간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우리나라의 주요산업은

1. 자동차 산업
2. 건설 및 플랜트 산업
3. ICT & IT 게임문화 산업
4. 의료 기술 의료 인프라 산업

등을 들 수가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생략을 하고 위 산업들과 연계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로봇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1. 자동차 산업과 로봇의 연계
자동차 산업은 지금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고, 앞으로도 로봇은 더욱더 비중이 커지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자동차는 약 2만여개의 부품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과도 같은데, 이런 방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로봇은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자동차 공장에 들어가는 로봇팔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방식 역시 고려해볼 만 한 것이다.


자동차 공장에서  대기중인 로봇 팔
<출처 : 연합 뉴스 "현대 차 공장 정상화"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081848>

2. 건설 부문 및 플랜트 전문 로봇
다음으로는 건설과 플랜트 부문이다. 건설이나 건축을 할때에는 중장비가 필요하다. 이것은 가장 최근의 건설기법이지만, 극지대 환경이나 사람이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서 작업을 할때에는 "로봇"이 다시 필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 카네기 맬론대>
방사능으로 오염된 원전 폭발 지역을 가서 작업을 해야하거나 하는 등의 인간이 하기에 너무 극심한 일들의 경우 로봇으로 대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원자력 발전소가 있지만, 원전 대응팀이나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로봇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분야 역시 블루 오션이 될 수 있으며, 사막지역이나 극한의 남극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시장 전망은 밝은 편에 속한다.

3. IT & ICT 분야 및 게임문화 산업
ICT에서 로봇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반도체칩은 로봇이 생산하기 때문이다. ICT는 로봇을 쓰지 않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는데, IT를 기반으로 한 게임 산업은 로봇분야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평소에 콘솔용 게임이나, 컴퓨터로만 게임을 즐겨 왔는데, 이 부분을
현재 메가트렌드인 " Reality"와 접목시켜서 정말 실감이 넘치는 "게임"을 발전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지난 포스팅의 내용중 하나였던, 뇌파를 이용한 게임과는 반대적인 성향을 지녔지만,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게임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FPS게임을 할 때 소형 로봇이 장착된 안경을 사용하여 3D 뿐만 아니라 후각 촉각을 느낄 수 있는 4D까지 확장시킬수 있으며, MMORPG의 경우 나의 모션과 행동이 로봇과 연계되어 다양한 게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게임 시장은 점점 더 컴퓨터라는 틀에서 탈피를 할 것이다.
현실같지만,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와 증강현실은 "로봇"이라는 도구를 통해 더욱 더 발전할 것이다.

4. 의료분야 의료 인프라 산업
우리나라 의료는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아무리 의료기술이 뛰어나고 발전된다고 하더라도, 의료에도 사람이 하기 힘든 것이 있을 것이고, 좀더 정밀한 계산과 세세한 움직임이 요구될때는 "로봇"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어려운 수술중 하나인 심장 수술과 뇌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용 로봇"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바일 IT와 로봇 IT와 의료의 연계가 잘 되기만 한다면, 우리나라 강대산업의 순위가 바뀔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로 "치료"를 받으러 여행을 올 정도로 의료분야에서 강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의료 분야는 항상 혼자서 발전하는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볼 때 앞으로 의료용 모바일 방면과, 의료용 로봇이 같이 발전될 양상이 가장 크게 그려지고 있다.

 결론

 미래에서 로봇의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그렇지만 로봇의 활용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곳이 군사분야이다. 실제로 전쟁터에서 많은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싸우고 있으며 인간은 안전한 곳에서 조정만 하고 있다. 이러면 전쟁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한 다큐멘터리에서는 미국 본토의 군사기지의 원격 작전실에서 일하는 장교가 나오는데, 낮에는 작전실에서 이라크에 있는 무인전투기를 조정하며 적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퇴근 하는 순간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이 광경은 결국 전쟁에 대한 감각을 잃게 되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처럼 로봇이 악의적으로 활용되는 것도 경계해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l 2011. 6. 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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